올해 2023년은 지난 3년간 만연했던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경주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이 기지개를 활짝 켜기 시작한 다행스러운 해였다. 경주시 문화예술계는 대면 사업이 속속 재개되면서 어느 해보다 활발한 활동을 준비‧예고하면서 주춤했던 경주문화예술계가 다시 재도약했..
예천군 감천면의 감천초등학교는 1926년 개교해 9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감천초등학교는 면 단위 학령인구 감소로 필연적으로 겪는 소규모 학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경북교육청 특색사업인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을 통해 학교가 되살아나고 있다..
예천군 감천면은 예천군의 북쪽에 위치해 영주시와 맞닿아 있다. 예천 읍내와는 불과 13㎞ 정도 떨어져 있고 자동차로 20분 걸리는 곳이며, 자동차 전용도로가 똟려 있어 교통사정도 매우 좋은 편이다. 감천의 중심지인 포리는 주마산 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인심이 좋으며..
예천군이 젊어지고, 이에 따라 군정이 달라지고 있다.군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농촌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약 80%’인 호명 신도시를 품으면서 인구구성의 변화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변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은풍면에는 수령 460년의 느티나무가 있다. 옛날 선비들이 글을 읽던 우곡서원이 있던 곳으로 여기에서 호랑이 울음소리를 들으면 과거에 급제한다는 전설이 있다. 바로 이곳에서 은풍초등학교가 1928년 5월 1일에 개교했디. 현재까지 202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예천군 은풍면은 예천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이다. 은풍면의 면소재지인 우곡리는 185가구 343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주민의 80%가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 사과, 콩, 벼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을 이루고 24시간 대문을 걸어 잠그지 않아도 범죄 한번..
피폐했던 구 도심이구미역 리모델링과 정주 환경 개선, 도심 상권 활성화, 낭만 문화도시 조성 등 활력을 되찾고있다.
인구소멸, 산업위기 등 지역의 당면 현안을 ‘디지털’로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이 계속 발표되는 가운데, 포항시가 글로벌 철강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견인할 ‘경북권역 디지털혁신 로드맵’을 그려가고 있다.정부는 지난 9월 청년이 살고싶은 지방시대를 위한「..
경주시 문무대왕면에는 “인구수보다 한우 머릿수가 더 많다”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축산업이 발달된 곳이라는 얘기다. 지난 9월말 문무대왕면의 인구는 4178명이고 194가구에 이르는 축산농가에서 기르는 한우는 2154마리니 현재 인구수보다 많다는 말은 틀렸다. 하지만..
경산시는 2017년 ‘2025 경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고시한 이후 전략계획을 근거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선정됐다. 경산역 인근 노후주거지에 5년간 약 160억을 투자해 주민커뮤니티시설, 복합시..
안동시 와룡면의 와룡산 줄기 한 자락에 위치한 와룡초등학교는 1933년 개교해 올해 개교 9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64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였으나 현재는 전교생 45명의 작은 학교다.와룡초등학교는 안동 시내에서 10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학교로..
안동시 와룡면은 시내 북쪽에 맞닿아 있고 안동시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한 모양새라는 와룡산을 품은 와룡면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웰빙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와룡면의 중심 마을인 가구리는 와룡산과 진봉..
215km에 달하는 웅장한 해안선을 품은 푸른 동해바다와 내연산으로 대표되는 푸른 산림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포항.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의 모습만큼이나 역동적인 도시 포항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지들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포항은 과거에는 포..
일반 아마추어 골퍼로 시작해 대기업을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신개념 '정통골프'를 배우고 귀국해 대구에서 차세대 골프인재 양성에 몰두하고 있는 독톡한 경력의 PGA 골프 인스트럭터가 있어 눈길을 끈다.대구공업대학교 레저스포츠계열 장일환 전임교수다. 그는 성광고와..
안동시 남선면에 위치한 남선초등학교는 89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학교다. 1935년에 개교한 남선초등학교는 올해까지 35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금은 46명의 재학생이 작은 배움터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남선초등학교는 2020년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추진..
안동시 남선면은 안동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남쪽에 위치해 있다. 시내까지는 불과 10㎞의 거리에 자동차로 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대부분 시내권의 편의시설을 이용한다. 하지만 중심지와 지척에 있으면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돼 앞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발..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지역 축제를 함께하며 주민들의 고품격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축제는 그 지역의 정체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는 집단행위이기 때문에 월성본부의 축제 지원은 동경주 주민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북돋우는..
천혜의 자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영양군이 2022년 12월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전국 1위의 장수마을(郡)로 확인됐다. 전국 1위인 영양군의 자연적 여건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지역이며 해발 200~..
지난해 포항은 태풍 힌남노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포스코가 멈춰서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자연이 준 교훈이 있었다.올해는 예년보다 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장마와 태풍 카눈이 덮쳤을 때 포항시는 달랐다.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분석하고 사전에 위험지역을 예찰..
▲ 청송사과축제, 더 큰 도약의 시작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일 ..